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1.01.13 17:40

도내 군지역 유일… 서울동부구치소 확진자, 경북북부제2교도소 이감 협조

청송군청 전경. (사진제공=청송군)
청송군청 전경. (사진제공=청송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청송군이 경상북도 군지역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대응 임시선별검사소 운영비 6000만원, 코로나19대응 인센티브 1억원 등 총 1억6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기 시작하자 선제적으로 보건의료원 및 해당 읍·면에 임시선별검사소 8개소를 설치·운영하는 등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약 한 달간 320여명의 근무인원이 5397건의 검사를 실시, 확진자 37명을 조기에 선별하고 방역소독을 철저히 해 추가적인 확산세를 막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행안부로부터 특별교부세를 지원 받았다.

청송군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인 재난위기상황에 함께 대처하고, 확산방지를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서울동부구치소 확진자들을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이감해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하는 데 적극 협조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사회적 거리두기는 물론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