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1.14 09:5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자비스앤빌런즈가 2020년 12월 말 기준 자비스와 삼쩜삼의 이용자수가 60만을 달성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AI 경리 시대를 연 자비스에 이어, 지난해 종합소득세 신고자 대상의 삼쩜삼을 추가로 선보이면서 59만9618명의 누적 이용자를 확보했다.

자비스는 기업 대상의 B2B SaaS 서비스로 자리잡으며 2020년 말 기준 4만2421개 기업이 공식 플랫폼으로 채택했다. 

2018년 1만1758개 대비 260% 이상 성장한 수치다. 

자비스는 2018년 10조원 규모에 이르던 거래관리 금액이 2020년 기준 무려 28조까지 오르며 171%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삼쩜삼은 공식 런칭 후 불과 9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총 55만7197명이 삼쩜삼을 통해 89억2000만원의 세금을 환급받았다.  

2020년은 손익분기점(BEP)을 넘긴 해로도 주목된다. 

자비스앤빌런즈는 2020년 6월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며 본격적인 성장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작년 연간 마감 매출은 2018년 대비 약 137% 증가한 35억원을 달성했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세무회계 영역은 복잡하고 어렵다는 생각에 장벽을 느끼는 분들이 많이 있다”라며 “자비스앤빌런즈는 IT기술력을 통해 세무회계 사각지대에 빛을 비추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 분들이 실질적인 절세 및 편의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올해도 서비스 고도화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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