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종관 기자
  • 입력 2021.01.14 11:16
‘알콩달콩 콩팥이야기’ (사진제공=경희대병원)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경희대병원 신장내과팀이 콩팥질환 이해를 돕기 위한 ‘알콩달콩 콩팥이야기’를 출간했다.

콩팥병에 대한 기본 의학정보부터 의심 증상, 식이요법, 투석과 이식, 복지정보 등 다양한 내용을 문답식 구성과 일러스트 삽화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집필했다.

1장 ‘콩팥의 정체’에선 소변을 만드는 일꾼인 신장의 기능과 역할, 콩팥의 노화와 남녀간 기능 차이, 사구체여과율 등 기능을 나타내는 지표 등을 소개해 일반인과 환자들에게 콩팥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2장 ‘콩팥병의 그림자’에선 단백뇨와 적색뇨, 혼탁뇨 등과 관련 질환을 소개해 소변을 보면서 스스로 콩팥의 건강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한다.

마지막 3장은 급성 콩팥병과 만성콩팥병 신장염 등 ‘주요 콩팥병’을 다뤘다. ‘콩팥이 한번 나빠지면 영원히 회복 불가능한가’ ‘만성콩팥병과 만성신부전은 다른 질병인가’ 등 환자의 궁금증에 대해 답을 하듯 질병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대표필자는 경희대병원 이태원 명예교수이며, 현직에 있는 정경환, 황현석, 김진숙, 라리 교수 등 신장내과학교실 콩팥전문가 30여 명이 공동집필했다. (청아출판사, 29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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