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최근 저금리 영향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부동산과 주식 시장 등에 쏠리고 있다. '동학 개미 운동', '빚투' 라는 단어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에 따라 신규 주택 매입이 어려워지고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점차 자산 버블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는 상황이다. 예적금 수익률도 연 1% 대까지 떨어지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갈증이 확대되고 있다. 현시점 안전자산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상업용 부동산 투자 플랫폼이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주식회사 파이퍼블릭이 운영하는 플랫폼 리얼바이 (REAL BUY)는 상업용 부동산 투자를 통해 새로운 투자 상품을 제공한다. 본 서비스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매각차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상업용 부동산 투자는 정부 부동산 규제가 적용되지 않고 연간 6% 대의 안정적인 배당 수익이 가능하여 투자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최소 만원부터 투자할 수 있어 개인 투자자의 접근도 매우 용이하다.

리얼바이는 상업용 부동산 투자가 생소한 개인 투자자를 위하여, 글로벌 경제, 산업, 투자 시장, 그리고 개인의 성향을 분석하여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공급해주는 인공지능(AI) 추천 기능도 개발 중에 있어 편리함을 더할 예정이다.

플랫폼에 대한 관심도 실제로 확인됐다. 지난 달 실물자산 모의투자를 진행한 결과 3000여명의 투자자들로부터 약 653억원의 투자희망금액을 모집했다. 리얼바이 (REAL BUY)는 향후 베타 서비스를 거쳐 정식 서비스를 론칭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