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1.14 20:10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사진=MBC에브리원)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빌푸의 대구 10미 정복기 2차전이 펼쳐질 것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1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2년 차 미국 출신 데이비드 로, 한국살이 28년 차 핀란드 출신 레오 란타, 개그우먼 김민경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대구 10미 정복에 나선 빌푸의 모습이 공개된다. 그는 대구 먹거리 천국이라 불리는 서문시장에서 릴레이 먹방이 펼쳐냈다. 특히 시장 곳곳을 탐색하던 빌푸는 납작만두와 누른국수를 선택, 신들린 먹방 솜씨를 뽐냈다.

빌푸 부부가 여행의 마지막 음식으로 선택한 것은 대구 전통 육회인 뭉티기와 매콤야들한 식감을 자랑하는 갈비찜이었다. 빌푸는 밑반찬으로 나온 천엽, 생간도 거리낌 없이 먹는가하면 육회인 뭉티기까지 정복했다. 특히 찜갈비를 먹은 후에는 "소스 안에서 수영장 파티하고 싶다"는 남다른 맛 평가로 먹방 선배 김민경을 감탄하게 했다.

빌푸의 끝나지 않은 대구 10미 정복기는 오는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올해 나이 33세인 빌푸의 직업은 정신과 간호사 지망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빌푸의 아내 류선정 씨는 교육전문가로, 2019년 YTN ‘청춘 세계로 가다’에도 출연한 바 있다. 그는 '세계 최고의 교육법' 저자로 현재 한국 핀란드 교육연구센터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