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1.14 15:3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ARS 운영 실태 평가 결과 SK브로드밴드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민간과 공공에서 각각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을 운영하는 공공 및 민간부문 총 500개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도 ARS 운영 실태를 분석·평가하고, 14일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대상은 공공부문 80개, 민간부문 420개 총 500개 기관이다.

ARS 평가는 상담원 연결에 걸리는 시간, 콜백서비스 제공 여부, 이용요금 분담 정도 등 15개 지표를 약 4개월에 걸쳐 조사한 결과이다.

평가 결과, 공공부문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에스알'이, 민간부문에서는 'SK브로드밴드', '농협손해보험'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SK브로드밴드(민간)은 전체 평가지표에 걸쳐 우수한 점수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공공)은 상담원 연결시간, 콜백서비스 제공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부문별 최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협손해보험(민간), 에스알(공공)은 최근 3년 ARS 평가 결과, 서비스 개선율이 높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ARS는 전화상담 등에 주로 이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통신서비스다.

과기정통부는 이용자들이 ARS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향상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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