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1.14 16:12
엄태준(가운데) 이천시장이 14일 민정기(왼쪽) 푸리누리 회장, 박정환(오른쪽) 푸드마켓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엄태준(가운데) 이천시장이 14일 민정기(왼쪽) 푸리누리 회장, 박정환(오른쪽) 푸드마켓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는 14일 식품 유통 물류업체인 푸드누리와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마켓 사랑나눔이천푸드마켓(푸드마켓)과 소외계층 식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민정기 푸드누리 회장, 김영수 푸드누리 대표, 박정환 푸드마켓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푸드누리는 유통되는 식품을 연중 수시 기부하기로 하고 품목과 규모는 그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푸드마켓은 이천시가 발굴해 추천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저소득 가구 등에 기부식품을 공정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생계 위기로 끼니를 거르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이번 협약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식품의 안정적인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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