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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석규 기자
- 입력 2021.01.14 17:22
1~2월 중 설계 마무리, 3월부터 공사 발주 들어가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76.7억원을 투입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56건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건설경기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가 재건되는 경제적인 낙수효과를 기대하며 예산 편성액을 전년대비 52%를 증액했고, 본격적인 농사철 이전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조기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주민생활 및 영농활동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비법정 소규모시설물로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건의된 각 마을별 숙원사업을 선정했다.
사업추진 시 필요한 기부채납, 지적측량 등 행정사항에 대해서는 주민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2월 중에 설계를 마무리하고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인 3월부터는 본격적인 공사 발주에 들어가 지역경기 활성화 및 고용창출은 물론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