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1.01.14 17:31
노인재가서비스 종사자 검사 모습. (사진제공=안동시)
노인재가서비스 종사자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안동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안동시가 최근 수도권에서 시내버스·택시 운수 종사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운수종사자 전원에 대해 사전 일제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시민운동장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18일부터 21일까지 하루에 250명씩 4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대상은 관내 시내버스 기사 230명, 택시기사 720명, 장애인 부름콜 기사 17명 등 관계자 1000여명이 검사를 받게 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운전기사들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및 차량 방역물품 등을 신속히 지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의 건강과 생업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운수 종사자께서는 사전 검사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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