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1.15 09:55
이혜령 학생 (사진제공=GIST)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 지구‧환경공학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혜령 학생이 2021년도 제9회 GYSS에 한국대표 15인에 선정됐다.

‘2021 제9회 싱가포르 GYSS’는 2021년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웨비나 형태로 개최된다. 

행사는 싱가포르 연구재단이 전 세계 신진과학자들을 초청하여 노벨상 수상자 등 저명 과학자들의 강연과 토론, 우수 신진과학자 간 학술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혜령 학생은 단일 단백질 분자의 방향성 통제 및 효소 패터닝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최근 ‘바이오센서스 앤드 바이오일렉트로닉스' 등 SCI급 국제학술지에 제1저자 3편, 공저자 4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2018년도에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GPF)에 선정되어 3년간 지원을 받았다.

이번 회담에는 스탠리 위팅엄, 마이클 워런 영, 윌리엄 머너 등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한 필즈상 수상자, 세계 최대 규모 기술상인 밀레니엄 기술상 수상자, 컴퓨터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튜링상 수상자 등의 18개의 강연과 5개의 패널 세션, 네트워킹 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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