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1.15 10:2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꾸까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30명의 자영업자들에게 꽃을 선물했다.

행사에서는 꾸까의 30만 명의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주변에서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추천하였으며 이중 30명을 선정하였다.

이 중 20명은 고깃집이나 선술집 등을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이며 나머지는 학원이나 운동 시설을 영업하고 있는 분들로 현재 모두 코로나로 직접적인 영업 타격을 받고 있다.

꾸까는 2014년 창업 당시부터 분기마다 꽃으로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시티 블루밍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누구나 꽃으로 위안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는 꾸까의 믿음 속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위안부 할머니, 미혼모, 일본 강제 징용자 관련 단체, 그리고 세월호 유가족에 이르기까지 응원이 필요한 다양한 분들에게 꽃을 선물해왔다.

지난 9월에는 전국 22개의 코로나 관련 의료시설에서 근무하는 57명의 의료진에게도 응원의 꽃을 전달하여 화제를 모았다.

박춘화 꾸까의 대표는 “작은 꽃 한 다발이라도 누군가의 마음을 오롯이 담고 전해진다면 큰 위안이 될 수 있다고 믿기에 코로나로 어려운 분들이 잠시라도 꽃으로 행복을 느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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