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1.01.15 13:52
권우석 신임 상임이사. (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권우석 신임 상임이사. (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신임 상임이사에 권우석 전 혁신성장금융본부장이 임명됐다.

15일 수출입은행은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하며 신임 상임이사에 권 신임 이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권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18일부터 2024년 1월 17일까지 3년이다. 상임이사는 수출입은행법상 은행장 제청에 의해 기획재정부장관이 임면한다.

권 신임 상임이사는 향후 경협 총괄·사업본부와 남북협력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디지털금융단, 자금시장단, 심사평가단 등을 맡아 수은 업무에 매진할 계획이다.

권 신임 이사는 1990년 수은에 입행해 경영기획본부장, 혁신성장금융본부장, 해양구조조정본부장 등 수은 내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기획, 여신 및 구조조정 전문가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은행내 업무를 통합하고 조화시키는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직원들과의 소통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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