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1.15 17:03
릴보이, 머쉬베놈
릴보이(왼쪽), 머쉬베놈 (사진=릴보이, 머쉬베놈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쇼미더머니9' 우승자인 릴보이가 준수승자 머쉬베놈과 함께 전한 경연 이후의 근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릴보이는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머쉬베놈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릴보이는 "원래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었고 '쇼미더머니9' 나오기 전에는 오전에 일어나지 않았는데 짧게 자는 습관이 들었다"라며 "3~4시간만 자고 일어난다"고 밝혔다. 

머쉬베놈 역시 "'쇼미더머니9' 겪다보면 사람이 각성을 해서 스스로 잠이 필요 없는 사람이라고 느껴져 빨리 일어난다"고 전했다.

릴보이는 우승 소감을 묻자 "많이 모일 수 없는 시국이라 파티도 안 해서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이제 막 스케줄이 바빠지면서 실감이 난다. 행복하다"고 답했다.

이어 "물욕이 없는 편이라 파이널 형들 맛있는 소고기 사드리려고 한다"고 하자, 머쉬베놈은 "소고기로 부족하지 않나. 좋은 술까지 있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머쉬베놈 역시 "정말 힘들었고, 릴보이와 형들을 보면서 제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끝나서 후련하다"라며 준우승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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