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1.01.15 17:17
경산시청 전경(사진제공=경산시)
경산시청사 전경 (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가 지난 한 해 동안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총 278건 2582억원의 사업에 대해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를 실시하여 28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는 사업의 적법성·타당성을 점검·심사하는 예비적 감사로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사업의 원가산정, 공법선택, 설계변경 적정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다.

구체적 절감 내역은 공사 109건 21억원, 용역 16건 3억원, 기타 12건 4억원으로 절감된 예산은 주요현안사업 및 지역일자리 창출 등에 재투자되어 코로나 19 발생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난해 절감된 예산은 코로나 19 발생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재투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담당부서에서는 앞으로도 합리적이고 내실 있는 심사로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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