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01.15 17:24
도지사 집무실에서 유승경(왼쪽) 신임원장이 이재명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교부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도지사 집무실에서 유승경(왼쪽) 신임원장이 이재명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교부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은 유승경 신임 원장이 15일 취임했다.

유 신임원장은 이날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교부받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유 원장은 앞서 11일 열린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경기도가 필요로 하는 경제정책과 남북경협문제를 다뤄온 만큼 경기도 경제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라는 평가와 기본소득 등에 깊은 공감대를 가져 도정 방향에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유 원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과학기술 진흥을 통한 지역산업의 고도화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유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사 및 석사,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프랑스 고등사회과학원 경제학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정치경제연구소 대안 부소장,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선임연구위원,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