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1.16 12:23
이천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임금님표 이천한우 고기능성 한우고기 생산을 위해 2018년 4월부터 추진해 온 ‘오메가369 생균제’ 특허출원 신청이 2021년 1월 확정됐다.

15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특허출원은 임금님표 이천한우를 프리미엄급으로 생산하기 위해 계획됐다. 육즙과 풍미가 가득한 한우 등심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균형잡힌 n-369 비율이 필요하다.

현재 전국한우협회 이천시지부에서는 아마씨를 이용한 오메가369 생균제를 생산하고 있는데 이 생균제의 특허출원이 확정된 것이다.

생산된 생균제를 사료에 첨가해 한우의 육량과 육질을 개선시키고 한우고기 내 올레인산 등 불포화 지방산을 증가시켜 ‘맛’좋고 인체 건강에 유익한 한우고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친환경 축산물 인증도 확대해 안전한 한우고기 생산으로 소비자의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임금님표 이천한우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의 한우농가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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