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공모 시작…기존 건축물 활용 '허용'
19일부터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공모 시작…기존 건축물 활용 '허용'
  • 전현건 기자
  • 승인 2021.01.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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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 2개 대학 선정
국토교통부 로고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는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021년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의 신규 2개 대학 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을 거점으로 하는 지역 내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받는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의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기업 입주 공간 건축, 정부의 산학연 협력 및 기업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집중하여 대학을 혁신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3개 부처 공동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2019년 선도사업 공모에 이어 두번째다. 선도사업 공모 당시 경쟁률은 약 10대 1로 3개 기관은 이번 공모에도 많은 대학의 관심과 참여를 예상하고 있다.

앞선 선도사업 공모와 달리 이번 공모는 대학 내 기존 건축물을 활용하는 경우도 허용한다. 도심 내 대학은 충분한 부지 확보가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기존 건축물의 대지 면적은 전체 산업단지 면적의 50% 미만이어야 하며, 캠퍼스 혁신파크 취지에 맞게 활용돼야 한다. 아울러 선도사업과 달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외에도 지역 실정 등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지방공사 등 다른 공공기관과의 공동사업 시행도 가능해진다.

또한 사업 효과성 제고를 위해 정부 정책·사업과의 연계성을 평가하는 '산업단지로서의 개발타당성' 평가 배점을 25점에서 30점으로, '지자체의 행·재정적 지원 의지' 배점을 10점에서 15점으로 강화한다.

공모 신청 대상은 대학 및 산업대학이다. 단 인구 과밀 방지 등을 위해 서울 소재 캠퍼스는 제외한다.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평가 기준에 따라 서면평가, 현장실사, 종합평가 순으로 평가하며 최종 2대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3월 말 최종 선정이 목표다.

선정된 대학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비와 기업 입주 공간으로 활용될 '산학연 혁신허브'의 건축비 일부를 국비(수도권 약 95억 원, 지방 약 190억 원)로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산학연 협력 및 기업 역량 강화 지원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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