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1.01.17 15:07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안동시는 농업과 식품, 특산물 제조가공(2차산업) 및 유통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3차산업) 등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농촌융복합산업인증업체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촌융복합산업인증제는 지역농산물을 사용하는 농업6차산업 사업자 중 성장가능성, 기존 제품과의 차별성, 사업가 마인드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현재까지 안동시에는 니껴바이오 농업회사법인 등 24개 업체가 인증을 획득했으며, 경북도엔 216개 업체가 인증 받았다.

인증업체에 대해서는 농촌융복합산업 융자자금 지원 등을 통한 사업지원, 소비자 판촉전, 유통전문가 초청 품평회,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정보제공 및 홍보, 인증사업자 표시, 농촌융복합산업 관련 지원사업에 인증사업자 참여시 우대 등의 혜택이 있다.

경북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농업경영체를 농촌융복합산업인증업체로 적극 발굴해 6차산업화 확산을 통해 농업을 미래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