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01.17 17:19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교통약자 차량(사진제공=수원도시공사)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교통약자 차량(사진제공=수원도시공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도시공사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한아름콜) 종사자 전원이 실시한 코로나19 선별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수도권 내 코로나19 무증상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160명에 달하는 모든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종사자들이 전원 코로나19 검사에 임했다.

공사는 특히 특별교통수단 이용객 대다수가 노약자 등 건강 취약자인 점을 감안, 이용객의 건강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 검사를 실시했다.

이상후 사장은 “특별교통 운전자가 확진되면 이용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까지 전파될 가능성이 높다”며 “선제적 코로나19 방역으로 시민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누적 운행은 44만6276건, 일일 평균 운행은 1222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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