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1.18 12:20
정동균(오른쪽) 양평군수가 지난 14일 안유진 LH 전문관을 지역균형발전 전문관으로 위촉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정동균(오른쪽) 양평군수가 지난 14일 안유진 LH 전문관을 지역균형발전 전문관으로 위촉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지난 14일 도시분야 상호협력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지역균형발전 전문관을 위촉했다.

LH의 지역균형발전 전문관은 인구감소, 고령화 등 지역사회 문제를 개선하고 지역의 상생발전을 통한 국가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LH 등 3개 기관이 ‘지역균형발전 지자체 지원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LH에서 전문 인력을 지자체에 파견해 컨설팅 및 자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양평군 지역균형발전 전문관으로 위촉된 안유진 전문관은 지평고등학교를 졸업한 양평 출신으로 LH의 충북혁신도시사업단장, 금융사업기획처 ㈜알파돔시티자산관리단장 등을 역임한 도시개발전문가다.

허정문 LH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 도시개발 등 군이 추진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사업을 지역균형발전 전문관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현대사회는 인구감소 및 초고령화 시대로 균형적인 도시의 공간 개편이 필요한 때”라며 “이번에 위촉된 전문관과 LH가 군의 도시재생, 도시개발 사업 등 다양한 도시 분야 사업의 전문적인 조언과 더불어 양평군과 상생 파트너로서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흥양근지구도시개발사업, 다문지구도시개발사업, 국수권역세사업, 상평지구 도시개발사업, 군부대이전부지활용 등 다양한 도시사업을 추진 또는 계획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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