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1.18 13:31
광주시청사 전경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청사 전경 (사진제공=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버스 및 택시 운수종사자 37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17일까지 버스 운수종사자 3260명, 택시 운수종사자 418명, 희망콜 및 해외입국자 수송 콜밴근무자 52명 등 운수종사자 3730명을 선제적으로 검사했다.

이는 최근 서울 소재 운수종사자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사례와 관련, 운수종사자 확진으로 승객의 불안감이 커지고 운수종사자를 통한 승객 전파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자 선제적 방역 차원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게 됐다.

신동헌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수업체 방역 상태 등을 수시로 점검해 대중교통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