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1.18 18:0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밀알복지재단이 한국수력원자력과 경주시에 ‘스마트 안심 버스정류장’을 신설했다.

스마트 안심 버스정류장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에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것으로, 정류장 외벽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로 마련된 친환경 에너지로 다양한 편의·방범시설이 구동될 수 있도록 했다.

정류장 형태는 쉘터형과 오픈형으로 나뉘어져 있다.

쉘터형에는 냉·난방기, 공기정화장치, 에어커튼, 온열의자를 설치해 폭염이나 한파 등의 날씨에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비상상황 시 경주시청 통합관제센터로 연결되는 방범용 비상벨과 CCTV도 함께 설치됐다.

버스 실시간 운행정보, 공공 와이파이, 핸드폰 무선충전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탑재해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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