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1.19 09:12
하태홍(왼쪽부터) 롯데리조트 운영부문장이 송태섭 대한장애인협회 회장 당선인과 홍제표 회장직무대행에게 로스트볼 수익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리조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롯데리조트가 지난 한 해 동안 고객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다방면으로 진행했다. 

지난 12일에는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빅핸드’ 로스트볼 수익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2020년 한 해 동안 롯데스카이힐CC 골프장 3개 지점에 설치된 무인부스에서 고객이 한 손으로 박스에 담긴 분실구를 원하는 만큼 꺼내고 원하는 만큼 기부를 하는 자율적인 방식으로 수익금이 마련됐다. 

1년간 모인 500만원 상당의 금액은 장애인 골프 활동 운영에 앞장서고 있는 대한장애인골프협회에 전액 기부됐다.

작년 한 해 동안 장애인과 노약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조성된 롯데리조트 ‘사랑나눔객실’의 수익금 일부는 리조트 지점이 위치한 속초, 부여 각 공공기관의 장애인복지과로 전달되기도 했다.

고객들과 함께 한 이벤트와 관련된 수익금과 물품들도 전해졌다.

지난 9월 진행된 롯데리조트의 코로나블루 극복 프로젝트 ‘마음방역챌린지’의 일환으로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수집된 총 205개의 댓글 수 만큼 코로나19 속 소외된 보육기관 및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의료물품과 놀이키트가 전달됐다.

백제문화단지에서는 한 해 동안 단지 내 능사 수경정에서 소망을 빌며 전통 북을 치는 ‘소망의 북’ 이벤트를 진행, 참가비 전액을 부여 굿뜨래장학회와 삼신보육원 등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고원석 롯데리조트 대표는 “작년 한 해 뜻하지 않은 코로나19 사태 속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롯데리조트와 함께 가치소비를 실천해주신 모든 고객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롯데리조트는 고객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여러 분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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