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1.20 02:32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기므히재 (사진=TV조선 캡처)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사진=TV조선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38회 곡들이 1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추억속으로’를 비롯해 임영웅의 ‘묻지마세요’, ‘인생’, 영탁의 ‘잡초’가 수록됐다.

이어 이찬원의 ‘그 여자의 마스카라’, ‘화끈하게 신나게’를 포함해 정동원의 ‘비 내리는 고모령’, 김희재의 ‘그 여자’까지 총 8곡이 들어있다.

38회 방송에서는 ‘대국민 고민 타파 프로젝트’에 맞춰 ‘해결사6’ 김창옥-오은영-양재웅-정승제-최현우-박지우가 출연했다. TOP6는 사연 신청자들의 고민 해결과 더불어 구성진 트롯 무대까지 선보이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교복을 맞춰 입고 등장한 TOP6는 설운도의 ‘추억속으로’를 열창하며 뜨거운 호응을 유도했다. 이들의 ‘추억속으로’ 무대 영상은 네이버TV 조회수 2만2155회를 돌파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TOP6는 솔로 무대를 통해 자신의 짝궁 명사들이 신청한 노래를 불러 점수 대결을 벌이며 스튜디오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영탁은 양재웅의 인생곡인 ‘잡초’를 완벽한 완급 조절로 소화했으며 김희재는 특유의 밝고 청량한 목소리로 왕소연의 ‘그 여자’를 열창했다. 또한, 임영웅은 김성환의 ‘인생’, 이찬원은 임현정의 ‘그 여자의 마스카라’를 부르며 진한 ‘트롯의 맛’이 묻어나는 무대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정동원은 자신이 태어나기도 훨씬 이전의 노래인 현인의 ‘비 내리는 고모령’을 열창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비 내리는 고모령’을 구성지게 소화한 정동원의 무대에 오은영은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여 안방극장에도 뭉클함을 안겼다.

목요일 밤에서 금요일로 시간을 옮겨온 ‘사랑의 콜센타’는 편성 변경 후에도 금요일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하며 철옹성 같은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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