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01.19 09:4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나우버스킹이 ‘나우웨이팅 체크인’을 정식 출시한지 3주만에 도입 매장이 500개를 넘어섰다.

나우웨이팅 체크인은 휴대전화번호로 전자출입명부를 간편하게 등록,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오늘와인한잔’ 같은 프랜차이즈 매장은 물론 동네 작은 백반집까지 여러 규모와 형태의 매장에서 나우웨이팅 체크인을 이용하고 있다.

나우웨이팅 체크인을 이용하면 매장 입구에서 고객이 직접 휴대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전자출입명부로 등록된다.

휴대전화를 두고 와도 매장을 이용할 수 있고, 고객 정보가 노출되지 않는 등 기존의 QR코드 인식방식이나 수기명부가 지닌 번거로움을 해결하며 이용 매장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나우웨이팅 체크인 전자출입명부 기능은 무료로 제공된다.

나우웨이팅 체크인으로 전자출입명부를 관리하면 명부에 등록된 번호로 매장의 방역상태나 이용안내 등 공지사항을 모바일로 안내할 수 있다.

나우웨이팅 체크인에 축적된 빅데이터 기술로 신규·단골 고객 수, 증감률, 방문시간대, 방문횟수, 방문주기 등 고객을 이해하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전상열 나우버스킹 대표는 "나우웨이팅 체크인은 명부 작성을 단순화할 뿐만 아니라 비대면 시대에 고객을 이해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디지털 접점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대면 시대에 큰 의의가 있다"라며 "장기적으로는 매장의 매출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고 시일 내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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