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1.01.19 12:10
두껍상회 부산점. (사진제공=하이트진로)
두껍상회 부산점. (사진제공=하이트진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하이트진로는 최근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 부산점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두껍상회는 하이트진로 시그니처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이다. '어른이(어른+어린이) 문방구'란 별칭으로도 불린다. 지난해 8월 서울 성수동에 오픈해 70일간 누적 방문객 1만여명을 돌파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두껍상회의 인기를 전국적으로 이어가기로 결정했으며, 그 첫 번째 지역으로 부산을 택했다"고 전했다.

두껍상회 부산점은 지난 18일 부산진구 전포동 전리단길에 오픈했다. 오는 2월 2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진로 캐릭터 두꺼비 굿즈를 비롯해 하이트진로 인기 굿즈 및 판촉물 총 90여종을 선보인다. 부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처 캐릭터도 추가했다. 매일 12시부터 20시까지 8시간 운영되며, 미성년자 출입은 제한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스마트 웨이팅 시스템을 도입해 대기 인원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했다. 비대면 온도 체크, QR 체크도 병행하고 있다. 매장 방역은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하이트진로는 부산점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부산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부산 두꺼비 뱃지'를 포함해 요일별 총 6종의 뱃지를 선착순 증정한다. 6종 뱃지를 모두 수집한 고객에게는 별도의 경품이 주어진다.

주말에는 인기 굿즈로 구성된 럭키박스를 일 30개 한정 판매하며, 두꺼비 인형과 함께 사진 찍을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신축년을 맞아 설 연휴 기간 소띠 고객과 이름에 소가 들어간 고객을 대상으로 복주머니 100개를 선착순으로 선물하며,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만간 하이트진로는 서울, 부산에 이어 대구에도 두껍상회를 오픈한다. 오는 27일부터 3월 14일까지 대구 합성로에 자리를 잡을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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