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설 명절 선물보내기 캠페인' 다시 한 번 제안"
김태년 "'설 명절 선물보내기 캠페인' 다시 한 번 제안"
  • 원성훈 기자
  • 승인 2021.01.2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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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1~2월에 직접 일자리 104만 개 중 70만명 이상 채용하게 할 것"
홍남기(왼쪽) 경제부총리와 이낙연(가운데) 민주당 대표 및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의에서 나란히 앉아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캡처)
홍남기(왼쪽) 경제부총리와 이낙연(가운데) 민주당 대표 및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의에서 나란히 앉아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설 민생안정 대책'과 관련해 "국민여러분들께는 '설 명절 선물보내기 캠페인'을 다시 한 번 제안드린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정부는 올해 설 명절 농축산물 선물 상한액을 2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농수산물 소비 진작에 힘쓰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그는 "고위당정에서 설 명절을 맞아서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협의할텐데 우선 방역 최우선 정책의 일관성 있는 추진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전국에 대이동이 예상되는 설 명절 연휴가가 3차 대유행 안정화에 마지막 고비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기 전까지 설 명절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방역당국에 다시 한 번 당부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특히 "설 전까지 긴급피해지원금 지급을 완료해 주시길 바란다. 부족하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긴급피해지원금은 생명줄과도 같다"면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서 아직까지 지급되지 않은 사각지대를 찾아서 집행을 완료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 명절 물가대책'에 대해선 "최근 한파로 인한 농작물 작황 부진과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등으로 인해서 농축산물 물가도 오르고 있다"며 "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한 각별한 대응을 정부에 주문한다"고 했다.

'일자리 대책'에 대해선 "코로나 장기화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서 고용 한파가 심각하다"며 "일자리 여건 개선을 위해 공공일자리 창출 등 기존 고용지원 정책을 대폭 확대하는 특단의 대책도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김 원내대표는 '택배 노동자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설 명절을 맞아서 택배물량이 대폭 늘어나는 데 것에 따른 택배노동자들의 과로를 막아야 한다"며 "'늦어도 괜찮아요 캠페인'에 더 많은 국민들께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설 선물은 1월 22일 전에 미리 보내주시면 택배 물량을 분산시킬 수 있다고 한다"며 "저희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국민을 지키는 보루라는 자세로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정부의 '설 민생안정 대책안'을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이번 대책안은 코로나로 지친 국민께 안전한 설 연휴 속에 민생 안정을 위한 디딤돌과 경기회복을 위한 버팀목을 제공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준비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무엇보다도 방역 친화적인 국민 안전 우선 대응"이라며 "설 명절 기간 동안에 620개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빈틈없는 의료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교통, 화재 등 생활 밀접 4대 분야에 대한 특별안전관리대책을 강구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설 맞이 기부장려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세제지원 방안도 추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설 맞이 서민 생활 안정지원'에 대해선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에 대한 신속한 지원은 물론 코로나 장기화와 최근 한파를 감안해 취약계층에 대한 연탄 쿠폰지급 등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각별히 마련하고자 했다"며 "특히 임금체불 근로자에 대해서는 생계비 대출금리 인하라든가 재난금 지급 시기를 단축하는 등 패키지로 지원하고 농축산물 핵심 성수품에 대해서는 물량공급을 확대한다든가 긴급 할당을 적용하는 등 최대한 가격안정을 도모하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경기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대해선 "명절 전에 가계와 기업 소득기반 확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근로자녀장려금에 대한 명절 전 조기 지급을 기획하고 특히 공공기관 선 구매 체결 등을 당겨서 실행해 나가고자 한다"며 "지역경제의 온기를 지켜내기 위한 차원에서 철저한 방역체계 하에서 온라인 장보기 행사 등 다양한 대응책을 이번에 강구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피력했다.

'금융 패키지 지원'에 대해선 "1~2월 달에 근로 사정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직접 일자리 104만 개 중 70만명 이상을 채용할 수 있도록 하고 1사분기 중에 사회서비스 일자리로 2만4000명 이상 채용할 수 있도록 고용지원에 역점을 뒀다"며 "오늘 당정청 협의를 통해 대책 내용을 최종 조율하고 비상경제중대본회의에서 추가 논의한 후에 최종 발표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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