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1.01.20 13:31
(사진제공=한빛소프트)
퍼즐오디션. (사진제공=한빛소프트)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한빛소프트는 모바일 게임 '퍼즐오디션'을 인도네시아에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 서비스는 퍼즐오디션의 첫 해외 진출이다.

현지 게임명은 'AyoDance Puzzles'이다. 현지에서 'AyoDance'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중인 오디션의 IP(지적재산권)를 계승한 정통성을 강조하고 퍼즐이라는 새로운 장르와의 융합을 부각했다. 

퍼즐오디션은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 IP를 활용한 두 번째 모바일 게임이다. 3매치 장르(같은 종류 블록 3개를 연결하는 퍼즐게임류)에 오디션 특유의 음악과 댄스, 패션, 커뮤니티, 배틀 등을 결합했다.

퍼즐오디션 현지 퍼블리셔는 '메가서스'가 맡았다. 메가서스는 캐주얼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회사로 지난 2007년 당시 캐주얼 게임의 불모지였던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PC 오디션으로 첫 게임 사업을 시작해 동시접속자 10만명에 달하는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메가서스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현지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유저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퍼즐오디션 인도네시아 퍼즐오디션 사전 예약에는 10만명이 넘는 유저가 신청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오디션 IP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퍼블리셔인 메가서스를 통해 퍼즐오디션을 인도네시아 유저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디션은 PC 온라인 캐주얼게임 전성시대를 열고 중국, 동남아시아 등으로 폭넓게 진출해 7억명이 넘는 누적 유저를 확보한 바 있다. 퍼즐오디션도 PC 온라인 오디션처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게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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