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1.01.20 15:43
<사진=박근혜 전 대통령 페이스북>
(사진=박근혜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는 서울구치소의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했던 박 전 대통령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8일 외부의료시설로 통원치료를 가던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 직원의 근접 계호(호송차량 동승계호)를 받았다.

해당 직원은 박 전 대통령을 계호한 이튿날 확진됐으며, 계호 당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박 전 대통령이 만 68세의 고령이라는 점을 감안해 외부 병원에서 일정 기간 격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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