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1.21 02:37
방탄소년단 뷔, 백종원 (사진=달려라방탄 캡처)
방탄소년단 뷔, 백종원 (사진=달려라방탄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한돈' 농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백종원을 향한 애정 공세를 펼쳤다. 

지난 19일 방탄소년단 자체예능 '달려라 방탄'에는 특별게스트로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출연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백종원이 한돈 농가와 협력해 출시한 '빽햄'을 활용해 방탄소년단은 요리 대결을 펼쳤다. 뷔는 "삼겹살, 목살보다 소비가 저조한 뒷다리살을 활용해 한돈 농가와 함께 빽햄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백질이 12g이나 들어간다"며 "운동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을 것 같다"고 홍보요정을 자처하며 백종원의 미소를 유발했다.

또 뷔는 백종원과 처음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스스럼 없이 다가가 재치있는 입담을 펼쳤다. 그의 백종원을 향한 무한 애정 공세는 촬영장 분위기를 편안하게 이끌었다.

특히 뷔는 평소 어머니가 백종원의 요리를 즐겨 따라한다며 처음이지만 꼭 싸인을 받고 싶다고 수줍게 요청했다.

백종원은 "대부분 국민이 방탄소년단 덕분에 힘을 얻고 있다"며 "해외에 우리나라를 다시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돼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