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국내 최초 낙동강 ‘수생식물 생태도감’ 발간
경북도, 국내 최초 낙동강 ‘수생식물 생태도감’ 발간
  • 최만수 기자
  • 승인 2021.01.2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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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경북권 수생식물 60종 생태 정보 학술적 가치 높이 평가
하천환경개선, 생태계 복원, 관상어산업 등 국비 지원 사업 발굴 활용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수산자원연구원(원장 문성준)은 낙동강에 서식하는 토종 수생식물의 가치 발굴 및 산업자원화를 위한 기초 생태학적 연구의 일환으로 수생식물의 현재 분포 및 생태자료를 담은 '수생식물 생태도감'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생식물 생태도감은 평소 가까이 하지만 무심히 지나쳤던 낙동강 주변 수생식물 60종의 모양과 생태특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각 종(種)별 생육지의 컬러 사진과 생태 및 분포 정보 등을 상세히 정리했다.

학생부터, 일반인, 전문가까지 쉽게 이해하고, 향후 생태계 조사 및 종(種) 보존과 학술연구, 수생식물의 산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낙동강 본류 및 지류 하천(60개 정점)을 대상으로 지난해 3~12월 약 10개월간 수생식물 생태계 조사를 진행했다.

낙동강 진(眞)수생식물(부유, 부엽, 침수, 정수식물)의 주요 서식지 분석 및 종(種)분포 현황과 최근 5년간 표본조사와 문헌을 바탕으로 총 580건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으며, 수생식물 16목 24과 60종이 낙동강 유역에 출현한 것이 새롭게 확인돼 학술적 가치가 높다.

수생식물 생태도감을 도내 시·군, 교육기관을 비롯해 대구시 관련 부서, 전국 연구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해 관심 있는 누구라도 열람이 가능하다.

향후 하천환경개선, 생물 다양성 증가, 단절된 생태계 복원 등 수생생태복원 사업 및 산업화 자원 등 국비지원 사업 발굴에도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상철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 소장은 “수생식물 생태도감이 수생생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교육자료 등 낙동강의 수생생태계 조사, 종 보존 연구 및 수생생물 및 관상어 산업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낙동강 물길따라 700리를 풍요로운 삶의 공간으로 보존하기 위한 생태 연구 및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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