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1.01.20 17:58
군위군청 전경. (사진제공=군위군)
군위군청사 전경 (사진제공=군위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군위군이 미세먼지로부터 걱정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등 미세먼지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할 수 있는 대기오염측정소를 2019년부터 가동해 실시간을 측정자료를 환경부 ‘어에코리아’ 홈페이지와 ‘우리 동네 대기정보’스마트폰 앱을 통해 공개해 왔다.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해 측정소에서 측정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삼국유사 문화회관, 군위체육공원 주차장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2월 중에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정보 제공 외에도 배출감축을 위해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인 3월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관리, 대기배출시설 집중관리, 영농폐기물 및 영농잔재물 불법 소각 단속 등을 시행한다.

차량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량 전환, LPG화물차 신차 구입, 건설기계 엔진교체 등에 약 5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관리 강화 및 배출가스 저감사업 확대 등 대기환경 보존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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