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1.01.20 18:01
경북도청 전경. (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청사 전경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강성조 부지사를 단장으로 ‘경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과 ‘지역협의체’ 구성 등 총력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추진단은 접종총괄반(복지건강국장), 접종지원반(재난안전실장), 홍보·언론반(대변인) 3개반 5팀으로, 지역협의체는 의과대학, 의사회, 간호사회, 응급의료센터 등 전문가 참여로 전문적 자문과 현장 소통을, 역학조사관 중심의 신속대응팀 운영으로 이상반응 대응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지난 1월 19일 행정부지사 주재 영상회의를 통해 시·군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시·군 부단체장들이 요청한 시·군별 접종센터 1개소 설치, 응급의료 체계 구축과 의료인력 지원 등에 대해 질병관리청에 건의하는 등 신속하고 안전하게 1월말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예방접종은 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할 예정이며, mRNA 백신인 화이자(-75℃±15℃), 모더나(-20℃)백신 보관을 위한 냉동고를 갖춘 접종센터를 차질없이 준비 중에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집단면역을 위해서는 전체 인구의 60~70%가 항체 형성이 필요하므로 반드시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면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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