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교 기자
  • 입력 2021.01.21 09:25

"'하나 된 미국(America United)' 향한 여정 우리 국민들과 함께 성원"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SNS에 올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축하 메시지. (사진=문재인 트위터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SNS에 올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축하 메시지. (사진=문재인 트위터 캡처)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21일 트위터에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한·영문으로 동시 게재했다.

그는 "미국이 돌아왔다. 미국의 시작은 민주주의를 더욱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며 "'하나 된 미국(America United)'을 향한 여정을 우리 국민들과 함께 성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은 자유를 향한 미국의 길을 항상 신뢰하며, 굳건한 동맹으로서 한반도와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하겠다"며 "보건, 안보, 경제, 기후변화 같은 글로벌 현안의 공조를 통해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미국은 반드시 '더 위대한 재건(Build Back Better)'으로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다. 바이든 정부의 출발에 한국도 동행한다. 같이 갑시다"고 강조했다.

더 위대한 재건(Build Back Better)은 바이든 행정부가 내건 슬로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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