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1.21 10:28

창전동 농협하나로마트‧신둔면 예스파크상가 2개소 추가 선정

올해 민간 개방화장실로 지정된 신둔면 예스파크상가 화장실 전경 (사진제공=이천시)
올해 민간 개방화장실로 지정된 신둔면 예스파크상가 화장실 전경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화장실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민간 개방화장실 지정을 확대했다.

지난해 시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소유의 화장실을 공중화장실처럼 개방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화장실을 공개 모집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관리수준, 이용자 편의성 등에 대한 심사과정을 거쳐 창전동 농협하나로마트와 신둔면 예스파크상가 2개소를 추가 선정해 운영한다.

개방화장실로 지정되면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매달 15~16만원 상당의 편의용품(화장지, 종이타월, 비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개방화장실 지정은 화장실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천시를 찾는 방문객이나 시민들이 화장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화장실 지정계획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