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1.01.21 10:38

올해 첫 공급단지인 한화 포레나 인천 분양 들어가…상반기에만 1만 가구 공급 예정

한화 포레나 광교 단지 전경. (사진제공=한화건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화건설은 올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2만1629가구(전체 공급물량 기준)의 '포레나' 브랜드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1일 발표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8일 올해 첫 공급단지인 한화 포레나 인천 연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6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2월 초에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193번지 일원에서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상반기에만 포레나 인천 구월(1115가구)과 포레나 천안 신부(602가구), 포레나 부산 덕 천 2차(795가구) 등 약 1만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하반기 공급 물량을 합치면 총 15개 단지, 2만1629가구에 달한다.

한화건설이 지난 2019년 시작한 통합 주거브랜드 포레나는 단기간에 주택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해까지 분양한 모든 포레나 아파트가 완판(완전판매) 됐다. 

포레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브랜드 변경에 대한 문의도 지속해서 늘고 있다. 한화건설의 승인을 얻어 포레나 광교 상현(구 광교 상현 꿈에그린, 639세대)과 포레나 대원(구 창원 대원 꿈에그린, 1천530세대) 등 5개 단지가 브랜드 변경을 진행하고 있다.

김만겸 한화건설 개발사업본부장 "고객의 다양한 삶의 가치가 실현되는 공간이 바로 포레나가 추구하는 주거 철학" 이라며 "신축년에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고품격 주거공간을 선보여 포레나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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