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1.01.21 12:15

여선웅 "대한민국 산업·민주화에 성공했다…이제는 디지털화"

 여선웅 직방 커뮤니케이션실 총괄 부사장. (사진제공=직방)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직방은 여선웅 청와대 전 청년소통정책관을 커뮤니케이션실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여 부사장은 2014년 제7대 강남구의회 의원 출신으로 지방선거 서울지역 최연소 당선인으로 주목받았다.  

2018년 쏘카 새로운규칙그룹 본부장으로 영입돼 VCNC '타다' 서비스의 대외 정책 및 이슈 대응 총괄을 맡았다.

2019년에는 문재인 정부 초대 청년소통정책관을 역임하는 등 공공과 민간영역을 넘나들며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여 부사장은 "직방은 부동산 시장에 혁신이라는 백신을 공급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며 "대한민국은 산업화, 민주화에 성공했다. 이제는 디지털화다. 한국 사회가 디지털 전환에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는 직방 같은 IT 테크 기업에 달려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 국회, 지방정부 그리고 혁신 스타트업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직방과 한국 사회가 모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직방 관계자는 "여 부사장의 영입을 계기로 직방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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