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스마트 타이어' 상용화 나선다…관리시스템 개발 특허출원
금호타이어, '스마트 타이어' 상용화 나선다…관리시스템 개발 특허출원
  • 김남희 기자
  • 승인 2021.01.2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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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타이어 센서 무선통신기. (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타이어 센서 무선통신기. (사진제공=금호타이어)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금호타이어가 최근 타이어 센서모듈 및 무선통신기 등의 KC인증과 국내 통신인증을 획득하고, 타이어 정보 관리 시스템 특허를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현재 스마트 타이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 상용화를 위해 전자통신 전문업체인 삼진과 루트링크와의 협업을 통해 센서모듈 및 무선통신기 등을 개발 및 제작 중이다.

앞서 지난해 7월에는 자율주행차 개발업체인 MDE와 기밀유지계약(NDA)을 체결하고 관계사인 오토모스를 통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도로에서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을 장착한 자율주행 자동차의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쳐 지난해 11월 국가통합인증마크인 KC인증과 통신사 전파인증을 획득했다.

금호타이어는 또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타이어 정보 관리 시스템) 관련 특허도 출원 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상용차 테스트 정보를 바탕으로 타이어 정보 통합중앙관리시스템을 최종 점검해 하반기 내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다.

데이터베이스 및 운행정보 활용을 위해 현재 국내 주요 통신사와도 기술 협의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율주행차의 필수 요소로 꼽히는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은 각 타이어 내부에 장착된 센서모듈과 운전석에 설치된 전용 무선통신기로 주행 중 공기압, 온도, 주행시간, 가속도 등 타이어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운전자는 쉽고 편하게 타이어 및 관련 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통신사 및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빠른 날씨 변화 또는 포트홀, 범프, 블랙 아이스 등의 노면 확인까지 가능해 교통정보도 빠르게 알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을 버스, 택시, 트럭, 차량 공유 업체 등이 활용할 경우 타이어 및 차량 운영 정보를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연구본부장 부사장은 "우리는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런 환경 변화에 한발 앞서 준비하지 못하면 미래는 없다는 생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R&D에 힘써왔다"며 "앞으로 완성차기업, 통신사,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편리하고 안전한 모빌리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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