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1.21 19:20
이항진 여주시장이 제18기 입학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이항진 여주시장이 제18기 입학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2021년 제20기 여주21C농업인대학 교육생을 오는 2월 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여주21C농업인대학은 여주시 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사람에게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가르쳐 이론과 실무능력을 고루 갖춘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양성하고 여주시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할 정예 농업인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02년 여주 Best Rice 농업인대학을 원년으로 시작해 성년을 맞이한 여주21C농업인대학은 올해 생명농업과, 생활원예과 및 경영마케팅과 3개 정규과정(각 30명)으로 운영되며, 4월~11월까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생명농업과는 토양‧비료의 이해, 작목별 재배기술, 농작물 병해충 관리 ▲생활원예과는 원예식물의 재배 기술, 치유농업, 정원 설계 및 조경관리 ▲경영마케팅과는 농산업트랜드 및 마케팅 전략, 농업법률‧회계, 농장 홍보물 제작 및 전자상거래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이뤄진다.

여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사람으로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종사하고자 하는 사람은 입학할 수 있다. 입학 희망자는 입학신청서(개인정보활용동의서, 자기소개서 포함), 반명함 사진 등 구비서류를 갖춰 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 교육농기계팀 및 읍·면·지구 농업인상담소에 제출하면 된다.

여주21C농업인대학 학장인 권병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주시 농업인들이 농업인대학에 입학해 여주시 농업을 이끌 선도 농업인으로 육성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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