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1.21 12:58

이항진 시장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활성화 방안 제시할 것”

강천섬 전경 (사진제공=여주시)
강천섬 전경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국가하천인 강천섬 시설물에 대한 관리권이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여주시로 이관된다.

여주시는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천구역내 금지행위 지정 및 강천섬 활성화 방안을 위한 용역을 착수했다.

강천섬은 4대강 살리기 사업시 조성된 자연휴식지로 국토종주자전거길, 천연 잔디광장, 은행나무 길 등 다양한 체험과 백팩킹을 통한 힐링 장소로 각광 받으며 매년 그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용객들의 무단 쓰레기 투기, 하천구역에서 무분별한 낚시 등으로 인한 하천오염과 불피우기로 인한 잔디 훼손, 음주 난동 등 무분별한 시설 이용으로 이용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여주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강천섬 이용 및 하천의 오염 방지를 위해 낚시, 야영, 취사 등 하천구역 내 금지행위 지역 지정을 위해 현재 행정예고하고 의견수렴을 통한 계도기간을 거친 후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강천섬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강천섬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지역여건에 적합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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