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1.01.21 16:55

선물꾸러미, 2500만원 출산장려금 전달

21일 보건소 외래산부인과에서 청도읍 운산리 다섯째 자녀 출산 가정에 대한 축하 행사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청도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청도군은 21일 보건소 외래산부인과에서 청도읍 운산리 다섯째 자녀 출산 가정에 대한 축하 행사와 탄생 축하 선물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군민의 마음을 모아 탄생을 축하하는 행사로, 유아 욕조 등 산후회복과 육아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와 25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전달했다.

청도경찰서도 쌀 두 포대를 전달해 축하의 마음을 더했다.

군에서 출산장려를 위한 조례 개정 후 다섯째 자녀 출생장려금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섯 째 자녀는 2년 동안 총 2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그 외에도 군은 보건소 내 외래산부인과 진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다섯째 자녀 탄생은 청도군과 가족들에게도 큰 희망과 기쁨이다”며 “앞으로 태어나는 아이는 군민 모두의 아이라고 생각하고 우리 모두가 아이들의 양육과 교육 등에 관심을 갖기 희망하며, 다양한 지원정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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