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1.23 12:11
유인영 (사진제공=더블유아이피)
유인영 (사진제공=더블유아이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유인영의 '땅만 빌리지' 속 남다른 손재주의 비결이 주목받고 있다.

매주 목요일 방송되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KBS2 예능 프로그램 '땅만 빌리지'에서 유인영은 특유의 명랑함과 다정함으로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이끄는 것은 물론, 의외의 손재주를 발휘해 공예품을 자급자족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방송에서는 공방에서 손수 제작해 온 테이블을 조립하는 유인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유인영은 김병만의 목공 수제자답게 차세대 소장을 노리는 듯 목공을 향한 열정을 드러내 재미를 더했다.

그런 가운데 소속사 WIP(더블유아이피)는 유인영의 목공 사랑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공방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인영은 편안한 셔츠에 목공을 위한 앞치마와 팔토시를 착용한 채로 카메라를 향해 수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투박한 앞치마와 토시조차도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느껴지게 할 만큼 멋스럽게 소화한 유인영의 빛나는 자태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는 진지한 눈빛으로 본격적인 실습에 임하는 모습이 담겼다. 실습에 앞서 유인영은 각종 공구를 꼼꼼히 살피고 사용법을 익히며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서툴지만 정성스러운 손길로 완성한 결과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처음 도전한 목공에서 의외의 재능을 보이며 ‘목공 우등생’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는 그가 또 어떤 활약으로 ‘땅만 빌리지’ 시청자를 즐겁게 할지,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땅만빌리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예인들이 강원도 양양군의 땅을 빌려 각자의 로망이 담긴 세컨하우스를 짓고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자급자족 프로젝트 예능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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