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1.23 03:23
(사진제공=KBS 트롯 전국체전)
(사진제공=KBS 트롯 전국체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트롯 전국체전' 8개 지역 대표 감독과 코치진, 응원단장이 달콤 살벌한 조언을 이어간다.

23일 방송되는 KBS2 ‘트롯 전국체전’ 8회에는 준결승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4라운드 지역 대통합 듀엣 미션의 서막이 오르며,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무대들이 방구석 1열을 발칵 뒤집을 예정이다.

4라운드는 듀엣 미션으로, 무대 시작 전부터 치열한 파트너 찾기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가 하면, 참가자들마저도 “장난 아니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하는 등 예측 불가한 듀엣 조합이 깨알 시청 포인트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특히 상상 그 이상의 듀엣 무대들과 함께 주현미 등 각 지역 감독과 코치진, 응원단장은 눈물을 보이거나 감탄하며 참가선수들과 소통하거나, 인생 선배이자 연예계 선배로서 다채로운 조언을 내놓으며 묵직한 여운도 안긴다.

응원단장 임하룡은 의외의 결과로 탈락한 참가선수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에 둔 메시지로 앞으로의 꽃길을 응원하는가 하면, 강원 감독 김범룡과 충청 코치 별, 서울 코치 홍경민은 공감과 소통을 바탕에 둔 질문의 연속으로 존재감을 발휘한다.

그동안 긍정적인 심사평을 내놓았던 감독들과 코치진들, 응원단장은 준결승 무대를 앞둔 만큼, “트로트 창법을 더 연구했으면 좋겠다. 가끔 심사평이 안 나오는 순간이 있다. 괜찮은데 무엇을 이야기해야 할지 모를 때가 있다” 등 촌철살인 독설로 참가선수들에게 다시금 냉정한 승부의 세계를 안내한다.

1위 쟁탈전으로 안방극장에 또 한 번 충격과 반전을 선사할 ‘트롯 전국체전’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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