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1.01.22 11:15
정찬우(왼쪽) 롯데칠성음료 HR부문장이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에게 저소득가정 환아 돕기 기부금을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정찬우(왼쪽) 롯데칠성음료 HR부문장이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에게 저소득가정 환아 돕기 기부금을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본사에 설치된 로봇 커피머신 '샬롯'의 수익금을 소아암 환아 돕기에 쾌척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저소득가정 환아를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금 19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부금 재원은 롯데칠성음료 본사 내 스마트 카페테리아에 설치된 로봇 커피머신 샬롯에서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커피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소아암과 백혈병을 앓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환아들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마음으로 모인 기부금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과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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