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1.23 01:42
(사진제공=TV조선 미스트롯2)
(사진제공=TV조선 미스트롯2)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TV조선 원조 트롯 오디션 '미스트롯2'에서 공개된 데스매치 무대가 22일 음원으로 공개됐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양지은의 '빙빙빙'을 시작으로 황우림의 '쓰러집니다', 진달래의 '세월아', 방수정의 '미스터 유', 류원정의 '여로', 영지의 '케 세라 세라', 장태희의 '무슨 사랑'이 들어있다. 이어 허찬미의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성민지의 '길면 3년 짧으면 1년', 전유진의 '약속', 은가은의 '안돼요 안돼', 김다나의 '늙어서 봐', 김의영의 '가버린 사랑'까지 총 13곡이다.

지난 21일 방송된 '미스트롯2' 6회에서는 '죽음의 1대1 데스매치' 2차 대전이 펼쳐지며 대이변 속 총 25팀의 본선 3라운드 진출자가 가려졌다. 이날 허찬미는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에 맞춰 절도 있는 마이클 잭슨 댄스를 보여줬다.

이에 맞서 판소리 전공 제주댁 양지은은 '빙빙빙'을 선곡해 특유의 국악 기본기를 바탕으로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아냈다. 특히 원곡자 김용임은 양지은의 무대에 기립박수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황우림은 관능적이고 매혹적인 아라비안 무희 댄스에 맞춰 '쓰러집니다'를 열창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치열한 '데스매치' 영광의 '진'은 나이를 뛰어넘은 감성을 뿜어낸 초등부 김다현에게 돌아갔다. 

'미스트롯2'에서는 오디션의 기본이 되는 가창 실력뿐 아니라 단아한 미모에 반전 예능감까지 더한 '멀티 플레이어'들이 줄줄이 탄생되면서 신선한 재미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6회 최고 시청률 29.6%, 전체 27.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첫 방송 이후 6주 연속 지상파-비지상파에서 송출되는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미스트롯2'는 적수 없는 독보적 왕좌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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