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1.22 19:35

교육 접수 매월 20일부터 말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서 선착순으로 받아

광주시가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시민정보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가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시민정보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11월까지 2021년도 온라인 시민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민정보화 교육은 정보화 사회에서 소외받기 쉬운 어르신, 장애인, 결혼이민자 등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매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시민 2700명을 목표로 스마트폰 활용, 유튜브 사진·동영상 편집, 컴퓨터 기초, 블록 코딩, 한글·엑셀 기초 등 다양한 과정을 줌 앱을 활용한 화상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 접수는 매월 20일부터 말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 9월부터 개설한 온라인 수업은 376명이 이수했으며 우수 교육생을 선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과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까지 안았다.

신동헌 시장은 “2021에는 다양한 계층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반을 추가 편성했다”며 “온라인 교육의 정착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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