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1.01.22 15:29
경산시 남산면 청년회와 자율방범대 관계자들이 남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
경산시 남산면 청년회와 자율방범대 관계자들이 남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 남산면 청년회와 자율방범대는 지난 21일 남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취임식을 생략한 경비 1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이웃돕기 성금은 남산면 청년회와 자율방범대의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를 대신해 주위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들을 모아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박재윤 남산면 청년회장은 "청년회의 이·취임식 행사 비용이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청년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최정호 남산면 자율방범대장은 "올해도 대원들과 함께 지역의 치안과 질서유지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을 주변의 이웃들에게 대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의범 남산면장은 “항상 남산면의 발전과 면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어주신 청년회와 자율방범대에 감사하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사랑으로 다져진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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