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1.01.24 17:08
안성시보건소 저경(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보건소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25일부터 검사소와 진료소의 운영시간이 변경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검사 시 공도에 위치한 임시 선별검사소와 보건소에 위치한 선별진료소를 구분 방문해 달라고 밝혔다.

공도 임시 선별검사소의 경우 익명검사, 무증상으로 본인 희망에 따른 방문자만 검사하고 있으며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유증상자, 접촉자 등 역학관계가 있어 반드시 검사가 필요한 자, 해외 입국자 등에 대해 검사하고 있다.

특히 공도 임시 선별검사소는 편의성과 신속성의 증대를 위해 의심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며 개인 휴대전화번호만 제공하면 익명으로도 검사가 가능하다.

수도권 지역 확진자 증가에 따라 선제적 검사를 위해 설치한 공도 임시 선별검사소는 오는 2월 14일(설 연휴 포함)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25일부터 적용되는 공도 임시 선별검사소의 운영시간은 평일 9시~18시, 토요일 9시~14시(일요일 휴무)까지, 보건소 선별지료소는 평일 9시~21시, 주말 9시~13시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들고 있지만 재확산 등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께서는 계속적으로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며 개인 위생관리에 신경 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