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교 기자
  • 입력 2021.01.26 12:02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9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중진의원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홈페이지 캡처)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9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중진의원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국민의힘이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과 관련한 1차 당내 컷오프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8명, 부산 6명의 예비경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서울시장 예비경선에 참여할 후보는 김근식 교수, 김선동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오신환 전 의원, 이승현 한국기업협회 명예회장, 이종구 전 의원, 조은희 현 서초구청장 등 8명이다.

또 부산시장 예비경선 후보로는 박민식 전 의원,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형준 동아대 교수, 이언주 전 의원, 이진복 전 의원, 전성하 LF 에너지 대표이사 등 6명으로 알려졌다.

서울에서는 6명이, 부산에서는 3명이 탈락했다. 

정진석 공관위원장은 "8명의 공관위원들은 오직 국민의 눈높이에서 능력과 도덕성을 겸비한 후보를 압축해 만장일치로 예비경선 진출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예비경선을 거친 후 서울과 부산에서 4명씩 본경선 진출자를 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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