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1.01.27 22:00
라디오스타 (사진=MBC)
라디오스타 (사진=MBC)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스페셜 MC 유노윤호를 두고 그룹 소녀시대의 효연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차기 이사로 지목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27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 연출 강성아)는 각 분야의 매운맛 언니들 강주은, 김소연, 소녀시대 효연, 아이키와 함께하는 '빨간 맛~ 궁금해 언니'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아시아의 별 유노윤호가 출격했다. 그는 빨간 맛 센 언니들 사이에서 특유의 열정 부자 면모를 발휘하며 진행 실력, 입담, 댄스까지 탈탈 털며 만점 활약을 펼친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눈 뜨자마자 격정의 모닝 댄스를 춰 화제를 모았던 유노윤호는 "많은 사람들이 진짜로 아침에 춤을 추는지 궁금해한다"라는 질문에 "무대에 설 때는 리얼로 그렇게 한다. 하루 10시간도 춤을 춘다"며 데뷔 18년 차에도 연습생 못지않은 스케줄을 소화하는 이유를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유노윤호는 한솥밥을 먹는 소녀시대 효연이 지목한 차기 'SM 이사'에 꼽힌다. 2000년 SM에 입사해 '21년 SM 외길 인생'인 효연은 "SM 회식 때 열정맨들이 이수만 선생님 주위에 있다"며 유노윤호를 포함해 포스트 이수만(?)을 노리는 성실과 열정을 겸비한 후보군 TOP4를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번 특집에는 이효리, 장윤주, 한혜진, 이혜영 등 연예계 대표 센 언니들의 보스, 에스팀 김소연 대표가 등장한다. 소속사 아티스트이자 절친으로부터 "방송 욕심"을 폭로 당한 김소연 대표는 예상외 입담과 방송 체질을 뽐낸다고 해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김소연 대표는 지난해 '올타임 슈퍼스타' 이효리를 소속사 식구로 영입하게 된 비화를 공개한다. 특히 그는 "이효리에 이어 이상순은 내가 먼저 계약하자고 했다"며 부부를 영입하게 된 이유까지 들려줘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유노윤호, 강주은, 효연, 김소연, 아이키의 다양한 에피소드로 꾸며질 MBC '라디오스타'는 오늘(27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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